물가지옥 캐나다에서 살아남기

우리나라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처럼 캐나다에도 인터넷 전문 은행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은행 3개로 EQ Bank, Tangerine, 그리고 Simplii Financial이 있습니다. 이런 인터넷 은행들의 일반적인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장점:계좌 유지비가 없다.거래 횟수 제한이 없다. (입출금, 결제, 송금 등등)이자가 일반 은행보다 높다. 단점:현금 입출금이 조금 불편하다. (큰돈을 입출금 해야 하는 일 아닌 이상 큰 단점은 아니다)직접 찾아갈 수 있는 영업점이 없다. (문제가 생겼을 시 전화/이메일에 의존해야 한다)지점이 없으니 당연히 Certified Cheque(은행 보증 수표)나 Bank Draft를 발급받을 수 없다. 1. EQ Bank 개인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고..

어떤 나라던 처음 정착할 때 필수로 해야 할 두 가지가 있죠. 바로 은행 계좌 개설과 휴대전화 개통입니다. 오늘의 포스트에선 처음 캐나다에 오셔서 은행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써볼게요.  캐나다에는 Big Five라 불리는 다섯 개의 큰 주요 은행이 있습니다. TD, RBC, Scotiabank, CIBC, BMO 입니다. 이 은행들은 각각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지만, 보통 유학생이나 취업/워홀로 오시는 분들은  부동산 구매나 투자와 같은 고급 업무보다는 현금 입출금, 계좌 이체, 송금 등 기본적인 거래가 주 업무일 거예요. 위 업무를 제공하는 체킹어카운트에 초점을 두어 은행을 추천해볼게요.  1. TD Canada Trust 제가 1순위로 추천하는 은행은 TD 입니다. 제가 15년 넘게 이..

단풍국 캐나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어느덧 캐나다에 온지도 15년이 되었네요.  처음 왔을때에 비해서 참 많은 변화도 생겼고, 에전 만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인가? 라는 의문도 많이들지만 그렇다고 또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살만할까? 라고 생각하면 확답도 못하겠고 저에게는 참으로 싱숭생숭한 시기입니다. The grass is greener on the other side 라는 말이있죠.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뜻인데요,  어딜가도 완벽한 곳은 없겠죠. 가진 것에 감사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며,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맺어가며 내면의 행복을 찾아가면 그게 바로 완벽한 것이 아닐 까 싶네요 ㅎㅎ 요새 물가나 생활비가 너무 올라서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든걸로 아는데요, 그래도 저의 ..